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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AI 확산은 교육 이수율보다 ‘월례 사례 발표’로 굴러가게 하십시오 — 경영지원실이 먼저 발표하고, 팀장이 보고, 영업본부가 이어받은 AX 서프데이

시리즈

실사구시 AX · 기업 AI 도입 사례

8월 26일 오전, 크린앤사이언스 경영지원실 직원들이 AI로 바꾼 자기 업무를 차례로 보여 주었습니다. 발표가 끝나갈 무렵 자리를 마무리하던 책임자가 계획 하나를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우수 발표에 상을 주려 했는데, 주관 부서의 부장이 강하게 반대했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한 줄이었습니다. “평가가 들어가면 직원들이 부담스럽다.” 상은 그 자리에서 “점심 회식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이 결정이 이 글의 출발점입니다. 사내 AI 확산을 교육 이수율로만 재면 수업에 앉아 있는 데서 멈추기 쉽습니다. 동료가 실제로 바꾼 일을 매달 보여 주면, 보던 사람이 다음 발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설계의 가설입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이 자리를 ‘AX 서프데이’라 부르고, 발표 순서와 보상과 리듬을 설계했습니다.

바쁜 분을 위한 3줄 요약

크린앤사이언스는 동료가 바꾼 일을 매달 보여 주는 발표회를 세 차례 열었습니다. 확산 효과와 지속 가동은 아직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한 부서가 먼저 발표하고 다른 부서 팀장이 참관하게 해 확산 순서를 만들었고, 개인 포상 대신 전원 식사로 평가 부담을 뺐습니다.

평가는 참석 횟수가 아니라 참가자가 만든 자동화가 실제로 도는지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 글은 사내 AI 교육을 운영하거나 확산 계획을 세우는 AX 추진팀과 교육 담당자를 위한 기록입니다. ‘실사구시 AX — 파일럿에서 멈추지 않는 기업 AI 도입 사례’ 시리즈 2부의 첫 글입니다. 크린앤사이언스 사례는 고객의 동의 범위에 따라 설계 결정만 싣습니다. 발표자 이름, 발표 건수, 발표 속 업무 수치는 싣지 않습니다.

AX 서프데이의 확산 경로. 경영지원실이 먼저 발표하고, 다른 부서 팀장이 참관하고, 영업본부가 이어 발표하고, 생산 공장은 계획 단계
그림 1. 확산은 한꺼번에가 아니라 ‘보던 사람이 다음 발표자가 되는’ 순서로 설계했습니다. 그림을 누르면 원본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PART 01 · Order한 부서가 먼저 발표하고, 다른 부서 팀장이 봅니다

첫 발표회의 운영 방침은 이랬습니다. 경영지원실이 먼저 발표하되 팀원까지 각 1건씩 냅니다. 다른 부서 팀장은 반드시 참관하고, 생산 공장은 화상 연결을 검토합니다. 확산은 경영지원실 → 팀장 참관 → 영업팀 → 정읍 공장 순으로 천천히 넓힙니다.

참석한 이사는 순서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경영지원실에서 계속하면서 다른 팀장들이 와서 봐야 돼요. 점차점차 하지,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 재미없어.” 전사 동시 확산 대신 한 부서의 성공을 다른 팀장이 직접 보게 한 것입니다.

실제 진행도 이 순서를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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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날짜발표 부서비고
18월 26일경영지원실팀장 참관
29월 16일경영지원실발표 사례를 사내 에이전트 카탈로그에 등재
310월 14일영업본부같은 날 임원 대상 워크숍(4시간 계획)
—계획정읍 공장개최 여부 확인 전

두 번째 발표회의 사례는 사내 에이전트 카탈로그에 올렸습니다. 발표로 끝나지 않고, 다른 직원이 찾아 쓸 수 있는 목록으로 이어 붙인 것입니다.

PART 02 · Reward상 대신 전원 식사 — 작은 개선도 부담 없이 내놓게 하려는 설계입니다

포상을 접은 결정은 사소해 보이지만 발표회의 성격을 정합니다. 부장의 우려는 평가가 직원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반대를 이렇게 읽었습니다. 우수작을 뽑으면 발표회가 경연이 되고, 경연에는 큰 성과를 가진 사람만 나서기 쉽습니다. 매달 반복되는 엑셀 정리 하나를 바꾼 직원은 물러설 수 있습니다.

확산에 필요한 것은 오히려 그 작은 개선이라고 봤습니다. 옆자리 동료가 반복 업무 하나를 바꾼 이야기는 따라 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상은 전원에게 같은 점심으로 바뀌었고, 발표의 기준은 ‘잘했나’가 아니라 ‘무엇을 바꿨나’가 됐습니다. 상을 뺀 뒤 작은 개선 발표가 늘었는지는 세지 않았습니다.

발표회 운영의 세 가지 설계. 순서, 보상, 리듬
그림 2. 발표회를 경연이 아니라 공유의 자리로 만든 세 가지 설계입니다. 그림을 누르면 원본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PART 03 · Rhythm교육 회차와 발표회를 한 주에 묶었습니다

8월에는 AI 교육을 정례화하면서 정례 교육 13회와 서프데이 5회를 계획했습니다. 9월부터는 월요일 본사 교육, 화요일 정읍 공장 교육, 수요일 서프데이를 사흘 연속으로 묶는 리듬을 짰습니다. 월요일에 배운 것을 수요일에 남이 쓴 사례로 다시 보게 하려는 배치였습니다.

계획은 그대로 가지 못했습니다. 9월 22일 계약 조율 회의에서 교육 트랙은 ’10월 마무리, 12~1월 재개 검토’로 바뀌었습니다. 서프데이는 다섯 번 대신 세 번 열렸고, 정읍 공장 차례는 계약 기간 안에 오지 않았습니다.

PART 04 · Peer사례는 남의 회사가 아니라 옆 팀에서 나와야 합니다

다른 현장에서도 같은 원리가 보였습니다. FITI시험연구원 관리자 과정을 준비할 때, 교육 운영사가 연구원 내부의 우수사례 11건을 보내왔습니다. 확인해 보니 같은 연구원 직원이 두 달 전 직접 만든 작동물이었습니다. 강의의 사회적 증거가 「글로벌 시험인증 4사」에서 「우리 팀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실습 소재를 동료가 이미 만든 것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월례 발표회의 소재도 같은 원칙을 따릅니다. 발표는 옆 팀이 이미 바꾼 일로 합니다.

PART 05 · Measure평가는 참석 횟수가 아니라 ‘도는지’로 합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교육 트랙을 마무리하며 평가 원칙을 바꿨습니다. 참석 횟수가 아니라 참가자가 만든 자동화가 실제로 도는지로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종료 보고서는 이 원칙에 따라 남은 기록을 교육 평가의 네 수준으로 나눴습니다.

교육 평가 네 수준. 반응, 학습, 행동, 결과마다 확인된 것과 확인하지 못한 것
그림 3. 행동과 결과 수준에서 비어 있는 칸이 다음 재개안의 과제입니다. 그림을 누르면 원본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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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종료 보고서가 적은 것확인하지 못한 것
반응참가자 소감만족도 설문
학습핵심 인원이 이슈·코드 변경·상호 검토를 직접 수행개인별 역량 사후 진단
행동영업본부 자동화 설계 · 서프데이 사례 카드2주 뒤 가동 여부
결과사내 AI 연결 사용 증가업무 시간 절감 — 측정하지 않음

행동과 결과 칸에 적힌 것은 제작물과 사용 동향일 뿐입니다. 현업 적용과 조직 성과를 확인한 기록은 아닙니다. 보고서도 이 점을 숨기지 않았고, 12~1월 재개안의 하나를 “팀원급으로 넓히고 가동 여부로 평가”로 잡았습니다. 이수율만으로는 학습이나 현업 적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확산을 보려면 행동 수준, 곧 ‘2주 뒤에도 업무에 쓰이는가’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PART 06 · Limits이 기록이 말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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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이 글의 처리
발표회가 확산을 일으켰다는 인과확인하지 않음. 순서와 설계만 기록 · 제목은 저자의 권고
2주 뒤 가동 여부·업무 시간 절감측정하지 않음
계획 5회 중 3회만 개최계약 일정 변경 때문. 생산 공장 차례는 오지 않음
발표자 이름·발표 건수·업무 수치동의 범위에 따라 싣지 않음
FITI는 교육 과정의 장면사내 정례 발표회와 같은 형식은 아님

PART 07 · Closing이번 달에 열 수 있는 일

다음 달 첫 발표회를 아래 운영안으로 잡아 보십시오. 빈칸은 추진팀이 채우고, 팀장 참관은 팀장회의 일정에 먼저 넣습니다. 발표 시간과 식사 예산은 조직마다 정합니다.

[월례 AI 사례 발표회 — 첫 회 운영안]
첫 회 일시: ____ · 진행 담당: ____ (추진팀)
발표 부서: ____ (먼저 시작할 한 부서) · 팀원까지 1인 1건 · 발표자 __명 × __분
사전 제출: 사례 카드 한 장(바꾸기 전 업무 → AI로 바꾼 방법) · 기한 ____
참관: 다른 부서 팀장 필수 · 원격 참관 허용 여부 ____
보상: 개인 시상 없음 · 참석자 전원 식사
다음 발표 부서: ____ (참관한 팀장 중 한 부서) · 날짜 ____
평가: 발표 14일 뒤 진행 담당이 사례마다 실제 업무 실행일·결과물·사용자를 확인
      → 사용 확인 / 중단 / 실행 시점 미도래(다음 정기 실행일에 다시 확인)

월 1회 도는 엑셀 업무처럼 14일 안에 실행할 일이 없는 사례는 ‘중단’이 아니라 ‘실행 시점 미도래’로 둡니다. 그래야 쓰지 않는 자동화와 아직 차례가 오지 않은 자동화가 같은 숫자로 섞이지 않습니다.

발표 14일 뒤 확인. 발표, 14일 뒤 실행일·결과물·사용자 확인, 세 상태로 기록, 미도래는 다음 정기 실행일에 다시
그림 4. 저자가 권하는 가동 확인 순서입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2주 뒤 가동 여부를 측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림을 누르면 원본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산출물은 한 장짜리 운영안과 다음 발표 부서의 날짜입니다. 현업이 실제로 원한 에이전트는 시리즈 1부의 첫 글(637건 집계)에 있습니다. 부서별로 일의 지도부터 그리는 방법은 1부 두 번째 글에 있습니다.

실사구시 AX — 파일럿에서 멈추지 않는 기업 AI 도입 사례

링크가 없는 글은 공개한 뒤 링크를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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