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전문가 탐구 #2 — “압축이 곧 지능이다” — Sutskever의 테제가 PM의 문제 정의를 어떻게 바꾸는가
① 일리야 수츠케버의 테제 “압축이 곧 지능이다”는 PM의 문제 정의 능력을 단련하는 렌즈가 된다는 것이 이 글의 결론입니다.
② 스케일링 법칙을 발견한 본인이 그 종언을 선언한 궤적은, 성공한 가설도 한계가 오면 폐기해야 함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③ 매주 “요약→우선순위→의사결정→검증”을 반복하는 압축 근육 훈련법과 추천 영상 3편을 본문에서 만나 보세요.
- Sutskever가 2020년 “Scaling Laws” 발견 후 2024년 “Scaling의 종언”을 선언하게 된 지적 전환 과정에서, PM이 조직 AI 투자 가설을 언제 폐기하고 언제 지속해야 하는 판단 기준은?
- 2023년 11월 17일 이사회를 이끌어 CEO를 해임한 Sutskever의 “원칙이 커리어보다 무겁다”는 신념이 2024년 SSI 창립(직원 20명, $32B)의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 궤적에서, 기업은 “상업적 압력 없는 안전 연구”를 어떻게 조직 구조로 구현할 것인가?
- Sutskever의 “Age of Research” 재도래 선언이 “단순 API 호출을 넘어서는 AI 역량 필요”를 의미한다면, PM 팀이 보유해야 할 최소한의 연구 역량 수준은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점차 확보할 것인가?
- Seq2Seq(2014)·AlexNet(2012)·Scaling Laws(2020) 3대 마일스톤을 주도한 Sutskever가, 왜 지금 “100배 모델 크기 증가가 모든 것을 바꾼다는 믿음”을 부정하는가? 이것이 기업 AI ROI 계획에 주는 함의는?
- PO: Sutskever 커리어는 “큰 기술 발견 → 그 기술 한계 인식 → 원칙 선택”의 3막극. PO는 현재 성공 가설이 내일의 한계가 될 수 있다는 회의적 사고를 필수 덕목으로 가져야 한다.
- PM: “압축 사고”는 100페이지를 한 문장으로, 수십 과제 중 하나를 식별하는 능력. 매주 “요약→우선순위→의사결정→검증” 반복으로 압축 근육을 단련하되, 때론 구조 전체를 버리는 용기도 필요하다.
- PL: 기술 리더는 발명자이자 비판자. 자신이 만든 시스템의 한계를 먼저 발견하고 팀에 투명하게 알리는 책임이 P-tier 엔지니어의 조건이다.
인물 프로필
Ilya Sutskever (1986-)
OpenAI 공동 창립자/前 Chief Scientist, SSI CEO
이 인물을 간접 체험하는 추천 영상:
도입부
PM 코치/컨설턴트로서 AI 대가를 분석하는 것은 단순한 인물 소개가 아닙니다. “이 사람의 사고 방식 중 어떤 부분이 내가 맡은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직접 쓸 수 있는가?”를 묻는 과정입니다.
Ilya Sutskever는 16세에 토론토 대학교 3학년으로 조기 입학하고, Geoffrey Hinton 밑에서 역전파 논문을 읽자마자 수년간 전문가들이 도달하지 못한 개선점을 지적한 인물입니다. AlexNet으로 딥러닝 혁명을 촉발하고, Seq2Seq로 기계 번역 패러다임을 바꾸고, GPT 시리즈로 현대 LLM의 토대를 놓았으며, 안전에 대한 신념으로 CEO 해임까지 주도한 끝에, 20명으로 $32B 가치의 회사를 세웠습니다. 그의 커리어를 관통하는 단일 테제가 있습니다: “Intelligence is compression — 압축이 곧 지능이다.”
이 글에서는 그의 경력과 프로젝트를 분석하되, PO/PM/PL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압축 사고(Compression Thinking)와 반직관적 통찰에서 산업을 바꾸는 행동으로 나아가는 패턴에 초점을 맞춥니다.
1. “압축이 곧 지능이다”라는 테제가 PM의 문제 정의와 요구사항 분석에 어떤 원리로 적용되는가?
2. 모두가 알고리즘에 집중할 때 “Just make it bigger”라고 외친 반직관적 통찰은 어떤 사고 과정에서 나왔는가?
3. Sutskever의 “적게 발표하되, 패러다임을 바꾸는” 패턴을 PM/PL의 의사결정과 개입 전략에 어떻게 매핑할 수 있는가?
4. 20명으로 $32B 가치를 만든 SSI 모델에서 기업과 PM은 “인재 밀도 vs 조직 규모”에 대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왜 Ilya Sutskever인가
AI 인물 탐구의 두 번째 대상을 선정한 기준은 “가장 많은 논문을 쓴 연구자”가 아닙니다. “PM/PL이 가장 실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사고 압축 패턴을 가진가”입니다.
7인 비교: 사고 패턴 매트릭스
Sutskever는 7인 중 유일하게 반직관적 통찰, 다중 패러다임 전환, 원칙 기반 극단적 행동, 본질 압축 철학 네 가지를 모두 갖춘 인물입니다. 특히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때 깊은 사고에서 나온 확신으로 행동하는” 패턴은, PM이 스테이크홀더 컨센서스와 기술적 판단 사이에서 갈등할 때 가장 직접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PM 코칭을 하면서 가장 자주 마주치는 병목이 있습니다. “요구사항이 너무 많아서 우선순위를 못 정겠다”, “이해관계자마다 다른 말을 해서 방향이 안 잡힌다.” 이 두 문제의 본질은 같습니다 — 압축 실패입니다. 100개의 요구사항에서 핵심 1개를 추출하지 못하는 것, 10명의 이해관계자 발언에서 공통 패턴을 압축하지 못하는 것. Sutskever가 “Intelligence is compression”이라고 말할 때, 저는 “PM 역량 = 압축 역량”이라고 번역합니다. 이 글에서 그 번역의 구체적인 방법을 풀어보겠습니다.
“압축 사고”의 반복 패턴
Sutskever의 경력을 관통하는 메타 패턴: 복잡성에서 본질을 추출하고, 그 본질에 올인하는 압축의 반복적 적용
주요 프로젝트 — 경력 전체 궤적
Sutskever의 경력은 러시아에서 이스라엘, 캐나다, 그리고 Google Brain과 OpenAI를 거쳐 SSI 창립에 이르는 독특한 궤적을 그립니다. 이 여정 자체가 하나의 “압축” 과정입니다 — 매번 더 본질적인 문제를 향해 환경을 버리고 이동했으며, 그 선택들이 모여 오늘날 AI 안전이라는 궁극의 문제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커리어 타임라인
1986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당시 소비에트 연방) 유대인 가정 출생. 5세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으로 이주. Open University of Israel에서 수학 시작. 16세에 캐나다 이주, 토론토 대학교 3학년 조기 입학. Geoffrey Hinton 사사(학사 2005, 석사 2007, 박사 2013). AlexNet 공동 개발(2012) → DNNResearch → Google 매각(2013) → Google Brain(2013-2015) → Seq2Seq(2014) → AlphaGo 공저(2016) → OpenAI 공동 창립/Chief Scientist(2015) → GPT 시리즈/CLIP/DALL-E/Scaling Laws → Superalignment Team 리드 → Sam Altman 해임 주도(2023.11) → OpenAI 퇴사(2024.5) → SSI 창립(2024.6) → CEO 취임(2025.7) → NAS Award(2026).
Mermaid 다이어그램: 3트랙 진화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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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 LR
subgraph RESEARCH["연구/이론"]
direction LR
R1["AlexNet
2012"] --> R2["Seq2Seq
2014"]
R2 --> R3["Scaling Laws
2020"]
R3 --> R4["Compression Theory
2023"]
end
subgraph PRODUCTION["프로덕션/조직"]
direction LR
P1["Google Brain
2013"] --> P2["OpenAI Chief Scientist
2015"]
P2 --> P3["GPT/CLIP/DALL-E
2018-2023"]
P3 --> P4["SSI CEO
2024-현재"]
end
subgraph SAFETY["안전/윤리"]
direction LR
S1["Superalignment Team
2023"] --> S2["Altman 해임 시도
2023.11"]
S2 --> S3["OpenAI 퇴사
2024.5"]
S3 --> S4["Safe Superintelligence
2024.6"]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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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PRODUCTION fill:#e6edfb,stroke:#1a4fd6,stroke-width:2px
style SAFETY fill:#fcecea,stroke:#b52a1e,stroke-width:2px
세 트랙은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 연구(본질 탐구) → 프로덕션(본질의 산업 적용) → 안전(본질과 원칙의 충돌 해결)로 이어지는 하나의 커리어 아크입니다. 각 트랙에서 Sutskever가 보여주는 일관된 패턴은 “복잡한 문제를 하나의 핵심 원리로 압축하고, 그 원리에 올인하는 것”입니다.
핵심 프로젝트 분석
AlexNet: 딥러닝 빅뱅의 점화 (2012)
Alex Krizhevsky, Geoffrey Hinton과 함께 개발한 AlexNet은 2012년 ImageNet 대회에서 top-5 에러율 15.3%를 달성했습니다(기존 대비 10.8%p 개선). Sutskever가 “ImageNet 데이터셋으로 CNN을 훈련시키자”고 제안한 핵심 인물이었습니다. GPU 2개로 만든 이 모델이 AI 산업 전체의 방향을 바꿨습니다.
PM 관점에서 AlexNet의 진짜 교훈은 기술 자체가 아닙니다. “기존 기술(CNN)을 새로운 맥락(대규모 데이터 + GPU)에 적용하자”는 문제 재정의에 있습니다. 새로운 알고리즘을 발명한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요소들의 조합을 재정의한 것입니다.
Seq2Seq: 복잡한 번역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2014)
“Sequence to Sequence Learning with Neural Networks” — Oriol Vinyals, Quoc V. Le와 공저한 이 논문은 기계 번역의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 복잡한 규칙 기반 번역 시스템을 “입력 시퀀스 → 고정 벡터 → 출력 시퀀스”라는 단순한 프레임 하나로 압축했습니다.
기계 번역은 수십 년간 “규칙과 예외를 더 많이 코딩하는” 방향으로 발전했습니다. Sutskever는 문제 자체를 바꿨습니다 — “번역 규칙을 만든다”가 아니라 “시퀀스를 다른 시퀀스로 매핑한다”로. PM이 이를 적용하는 방법: “어떻게 해결할까”에 갇힐 때, “이 문제를 다르게 정의하면?”이라고 묻는 것입니다. 가장 창의적인 해법은 종종 문제의 재정의에서 나옵니다.
Scaling Laws — 그리고 Scaling의 종언 (2020-2025)
2020년 Sutskever가 주도한 Scaling Laws 연구는 모델 크기, 데이터셋 크기, 컴퓨팅 예산에 따른 성능 향상의 수학적 관계를 규명했습니다. 이 법칙은 수십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투자의 논리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법칙을 발견한 사람이 스스로 그 시대의 종언을 선언한 것입니다:
Sutskever의 3단계 시대 구분 (2025년 Dwarkesh Patel 인터뷰):
OpenAI 이사회 사건 — 원칙이 커리어보다 무거울 때 (2023)
2023년 11월 17일, Sutskever는 이사회를 이끌어 Sam Altman CEO를 해임했습니다. 약 70페이지 분량의 내부 메모에 안전 프로토콜 관련 허위 진술을 문서화한 끝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5일 만에 직원/투자자 압력으로 Altman이 복귀하고 Sutskever는 이사회에서 사임했습니다.
2026년 4월 The New Yorker는 Ronan Farrow & Andrew Marantz가 100명 이상을 인터뷰한 조사 보도를 발행했습니다. Sutskever의 비밀 메모와 Anthropic 합병 논의까지 공개되면서, 이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Sutskever의 Altman 해임 시도는 극단적 사례지만, 본질은 모든 PM이 매일 겪는 갈등입니다 — “기술적으로 아직 검증이 안 됐는데, 시장 출시를 밀어붙일 것인가?” Sutskever가 가르치는 것: 원칙에 기반한 판단에는 비용이 따르지만, 그 비용을 감수할 의지가 있어야 진정한 리더십입니다. PM이 “안 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이것이 Sutskever 사건의 PM 번역입니다.
SSI: 20명, $32B — “인재 밀도 > 조직 규모”의 실증 (2024-현재)
2024년 6월 SSI를 창립하고, 2025년 7월 CEO에 취임한 Sutskever의 전략은 AI 산업에서 가장 독특합니다. 직원 약 20명으로 $32B 기업가치를 달성했으며, 아직 제품 출시가 없습니다.
SSI의 전략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Straight Shot — 점진적 제품 출시 없이, 초지능을 직접 목표로.” 단, Sutskever 자신도 “even in the straight shot scenario, you would still do a gradual release”라며 점진주의를 내재적 구성요소로 인정합니다.
산업에 미친 영향 — “압축 사고”가 바꾼 것들
Sutskever는 기술만 개발한 것이 아니라, AI 산업이 문제를 정의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방식 자체를 바꿨습니다.
패러다임 전환 테이블
기업의 향후 AI 영향과 준비 항목
1. 데이터 전략의 근본적 전환
Sutskever의 “Peak Data” 선언은 기업 AI 전략에 직접적 시사점을 줍니다. 데이터를 화석 연료에 비유한 그의 관점에서, “더 많은 데이터 수집”이 아니라 “기존 데이터에서 더 깊은 패턴 추출”이 새로운 경쟁력입니다.
준비 항목: – 기존 데이터 자산의 “압축 가치” 재평가 — 양(quantity)이 아닌 패턴 풍부도(pattern richness) 기준 –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 전략 수립 – 도메인 특화 데이터의 고유 가치 재인식
2. Scaling 한계에 대비한 AI 투자 전략
“모델을 100배 키우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믿음?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라는 Sutskever의 발언은 기업 AI 투자 논리의 전환점입니다.
준비 항목: – “어떤 모델이 큰가”에서 “어떤 접근이 효율적인가”로 벤더 평가 기준 전환 – 자체 AI 연구 역량(작더라도) 확보의 중요성 인식 – 효율적 모델 아키텍처에 대한 투자 우선순위 재설정
3. AI 안전 거버넌스의 선제적 구축
Sutskever가 CEO 해임이라는 극단적 행동을 한 배경, 그리고 SSI를 통해 “상업적 압력 없는 안전 연구”를 추구하는 선택 — 이것들이 기업에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준비 항목: – AI 윤리/안전 위원회를 PR이 아닌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로 설계 – “배포 전 안전 검증” 프로세스 도입 (Sutskever의 Superalignment 모델 참조) – AI 안전 투자를 비용이 아닌 리스크 보험으로 재분류
4. “연구 시대 회귀”에 대한 조직적 대비
Sutskever의 “Age of Research” 재도래 선언은, 단순 API 호출을 넘어서는 AI 역량이 필요해진다는 의미입니다.
준비 항목: – AI CoE 내 기초 연구 기능 확보 (외부 API 의존 탈피) – “아이디어가 회사보다 적은” 시대에 대비한 R&D 문화 구축 – AlexNet이 GPU 2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 획기적 연구에 최대 규모 컴퓨트가 필수는 아님
파급 효과 테이블
PO/PM 관점에서 본 Sutskever의 사고 체계
압축적 사고는 PM 실무에서 매우 구체적인 능력으로 발현됩니다 — 100페이지의 요구사항을 한 문장으로 정제하는 힘, 수십 개의 과제 중 가장 중요한 하나를 식별하는 눈, 그리고 깊은 확신에 기반하여 행동하는 용기입니다. 이 섹션에서는 Sutskever의 사고 패턴을 PO, PM, PL 각각의 역할 언어로 번역하여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PO 관점: 비전/전략 설정 패턴
PM 관점: 프로젝트 운영 원리
Sutskever 사고 모델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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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 TD
A["깊은 사고
Deep Thinking"] --> B["본질 압축
Compression"]
A --> C["반직관적 통찰
Contrarian Insight"]
B --> D["복잡한 문제를
한 문장으로 정의"]
C --> E["모두가 틀렸을 때
확신으로 행동"]
D --> F["하나의 가장 중요한
문제에 올인"]
E --> F
F --> G["극소수 정예 팀으로
패러다임 전환 실행"]
G --> H["원칙이 위협받으면
비용을 감수하고 행동"]
H --> I["다음 시대를 정의하는
새로운 압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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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F fill:#e6edfb,stroke:#1a4fd6,stroke-width:2px
style I fill:#fcecea,stroke:#b52a1e,stroke-width:2px
전통 PM 프레임워크 매핑
PO/PM/PL을 위한 메타인지 가이드
Sutskever의 압축적 사고를 단순한 지적 개념이 아닌 훈련 가능한 실무 역량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 섹션의 목적입니다. 아래 4단계 가이드는 “압축 근육”을 점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매주 한 단계씩 실천하면서 자신만의 압축 패턴을 체화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적용: “압축이 지능이니까, 요구사항을 무조건 줄이자” → 이해관계자 의견 무시
– 올바른 적용: “모든 요구사항을 경청한 후, 본질적 패턴을 추출하고 그 압축 결과를 검증받자”
– 잘못된 적용: “Contrarian이 좋다니까, 팀 합의에 무조건 반대하자” → 독단
– 올바른 적용: “깊은 분석에 기반한 역발상을 증거와 함께 제시하자”
– 잘못된 적용: “20명이면 되니까, 인력을 줄이자” → 역량 없이 축소
– 올바른 적용: “핵심 인재 밀도를 먼저 높이고, 그 밀도가 만드는 성과를 측정하자”
2열 카드: PM 루트 vs PL 루트
PM 루트 — 문제 압축의 기술
Sutskever의 핵심 기여: 복잡한 문제에서 하나의 본질적 원리를 추출하는 능력.
PM이 적용할 3단계: 1. 수집: 모든 요구사항/이해관계자 의견을 빠짐없이 수집 (압축 전에 확산이 먼저) 2. 압축: “이 모든 것의 공통 패턴은?” → 한 문장으로 정제 3. 검증: 압축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돌려서 “이것이 본질이 맞나요?” 확인
PL 루트 — 반직관적 기술 판단의 용기
Sutskever의 핵심 기여: 모두가 동의하지 않을 때 깊은 분석에 기반한 확신으로 행동하는 패턴.
PL이 적용할 3단계: 1. 깊은 분석: 기술 트렌드의 “왜”를 이해 (표면 흐름이 아닌 근본 원리) 2. 가정 도전: “우리가 이 기술을 선택한 진짜 이유는 합리적인가, 관성인가?” 3. 증거 기반 제안: 반직관적 판단을 데이터와 프로토타입으로 뒷받침
메타인지 기반 Step-by-Step 역량 개발 가이드
PM/PL이 Sutskever의 사고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한 4단계 훈련입니다. 핵심은 “기법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Step 1: 인지 — 나의 압축 패턴 인식 (Week 1-2)
목표: 현재 자신이 정보를 어떻게 압축(또는 압축하지 못)하는지 인식
Step 2: 압축 — 문제의 본질을 한 문장으로 (Week 3-4)
목표: 복잡한 문제에서 핵심 구조를 추출하는 능력 훈련
Step 3: 예측 — 압축에서 예측으로 (Week 5-6)
목표: 압축된 패턴에서 미래 방향을 예측하는 능력 개발
Step 4: 통합 — 압축 사고의 일상화 (Week 7-8)
목표: 압축 사고가 의식적 노력이 아닌 자동 습관이 되는 수준
Quick Start: 이번 주부터 시작할 5가지
Sutskever가 PM/PL에게 던지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은 이것입니다: “당신은 프로젝트의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까, 아니면 프로젝트의 본질을 알고 있습니까?” “Intelligence is compression” — 이 문장에서 “intelligence”를 “PM 역량”으로 바꾸면, Sutskever의 사고 체계가 PM 코칭의 핵심과 정확히 겹칩니다. 100개의 요구사항을 100개 다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100개를 관통하는 하나의 패턴을 추출하는 것. 10명의 이해관계자 의견을 10개 다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10개를 관통하는 하나의 본질을 발견하는 것. 압축이 곧 지능이라면, 압축이 곧 PM 역량입니다.
다음 편 예고
Sutskever가 “복잡한 문제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는 법”을 가르쳤다면, Hassabis는 “불가능한 문제를 풀 수 있는 하위 문제로 분해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압축과 분해 — 같은 원리의 양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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