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프로젝트를 통한 자녀 PM기법 훈련 – 부제: 홀로서기 프로젝트의 교훈

Life Project Management

1 – 중학생 딸이 기획한 일본 여행을 프로젝트관리 관점으로 정리  (2015)

2 – 린다이어트 Lean Diet – 3개월 9 kg 감량 후기 (2016)

3 – 여행 프로젝트를 통한 자녀 PM기법 훈련 – 부제: 홀로서기 프로젝트의 교훈 (2018)

프로젝트관리 컨설팅을 업으로 하고 있는 필자가 중학생 자녀를 위한 PM훈련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인생의 미니어처이면서 프로젝트관리의 실생활 사례라고 할 수 있는 “여행”을 테마로 직접 기획을 하였다.

지금까지의 피동적으로 따라만 다니는 여행에서 벗어나, 스스로 PM으로서 원하는 것을 정리하는 요구분석 능력(1)과 이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관리 기법을 이용하여 여행계획 수립, 실행, 감시 및 통제, 종료의 프로젝트 라이프사이클 경험(2), 마지막으로 시행착오를 통해 교훈을 축적하여 향후 PM역량을 훈련(3)시키기 위한 목적인 일명 “홀로서기 프로젝트”로 지난 4년간 여행을 코칭 하였고, 이에 대한 교훈을 남기고자 한다.

0 홀로서기 프로젝트

[목차] 

  1. 1년차(2015)/중학교2학년 – 헌장, 요구, 범위, 품질, 원가, 교훈 개념 (일본 오사카)
  2. 2년차(2016)/중학교3학년 – 여행 전문가를 통한 다른 시각의 훈련 (독일 프랑크푸르트)
  3. 3년차(2017)/고등학교1학년 – 홀로서기 첫 개시와 변경 관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4. 4년차(2018)/고등학교2학년 – 홀로서기 여행의 즐김과 리스크 (그리스 아테네)
  5. 마무리
  6. ‘별세계’로 떠나는 스스로 여행 (딸아이의 여행 프로젝트 기록 에세이)

1. 1년차(2015)/중학교2학년 – 헌장, 요구, 범위, 품질, 원가, 교훈 개념 (일본 오사카)

[착수] 일단 헌장(Charter)을 “스스로 계획하고 즐기는 배낭여행의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고, 이것저것 스스로 직접 계획하고 움직이며 느끼고 나누는 여행”이라 수립하고, 아이에게 기존의 여행 개념과는 다른 홀로서기 목적임을 인지시켰다.

[기획] 처음이다 보니 아무래도 모든 것이 생소할 수 있어서 PMBOK Guide의 전문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생활 언어를 사용하였다. 여행 지역을 미리 정해주고 하고 싶은 것을 먼저 정리해 보라고 안내하여 요구사항에 대한 개념을 주지시켰고, 지하철 지도를 주고 가고 싶은 곳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및 봐야 하는 것을 지도에 기록하게 함으로써 백로그/WBS 개념과 DoD (Definition of Done/검수 혹은 완료조건) 개념을 잡도록 하였다.

이렇게 범위 기준선(Scope Baseline)을 수립하고 난 후 하루 돌아다닐 수 있는 시간 범위와 이동 시간 가능을 계산하게 하여 5일 동안의 여정, 즉 일정 기준선(Schedule Baseline)을 계획하게 하였다. 중요한 예산은 숙박과 여행경비를 포함하여 하루 20만원으로 지침을 내려, 원가 기준선(Cost Baseline)을 수립하는 마무리로 여행 준비, 즉 프로젝트 계획(Project Plan)을 끝냈다. 아무래도 스스로 기획하는 첫 여행이어서 범위, 일정, 원가 부분만 훈련시키고 리스크를 포함한 나머지는 옆에서 묵시적으로 기획수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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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사항, 범위(WBS/Backlog), DoD 정리

 

[실행] 초기 기획한 범위 및 일정 기준선에 따라 철저하게 대중교통으로만 다녔다. 처음에는 필자가 지하철 타는 것을 안내하고 이후에는 아이 뒤에서 가드(Guard) 역할만 하려고 노력하였다. 스스로 리드하는 첫 여행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역을 찾아가는 것이나, 역에서 내려 찾아가는 과정 중에 옆에서 도움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었지만, 몇일 후에는 아이 스스로 잘 찾아 다녔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출했던 모든 비용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지출기록(Actual Cost)를 기록하게 하였다.

[감시 및 통제] 매일 저녁 아이와 숙소에서 교훈(Lessons Learned)과 리뷰를 포함한 회고(Retrospective)를 하였다(Daily Scrum). 오늘은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아쉬웠는지에 대한 대화를 서로 번갈아 가면서 이야기하였고, 원가측면에서도 번다운(Burndown) 개념을 적용하여 쓴 돈(Actual Cost) 과 남은 돈(Remain Budget)의 관계로 다음날의 계획 가치에 근접(Plan Value)하도록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종료] 귀국 비행기를 기다리며 딸아이와 둘이서, 매일 나눴던 교훈(Sprint Retrospective)과 전반적인 여행 교훈(Project Lessons Learned)을 구분하여 정리를 하였다. 필자가 먼저 이야기하면, 유사한 패턴으로 이야기하도록 교훈 개념을 안내했다. 아울러 사용한 지출내역 역시 다음 여행의 참조를 위해 산출물 정리를 요청하였고, 아래와 같이 정리 및 공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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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 cost 요약 Lessons Learned 요약

(1년차의 자세한 기록은 중학생 딸이 기획한 일본 여행을 프로젝트관리 관점으로 정리 참고)

2. 2년차(2016)/중학교3학년 – 여행 전문가를 통한 다른 시각의 훈련 (독일 프랑크푸르트)

이때는 업무 출장 중에 데려간 것이라 필자와 같이 다닌 날은 하루였다. 나머지 필자가 일하는 동안의 주안점은 현지에서의 Activity 프로그램(영어), 마이리얼트립이나 유로나라자전거(한국어)와 같은 여행 전문 서비스를 통해 직접 알아본 후 예약하고 미팅 장소에 스스로 찾아가도록 안내했다. 로컬 가이드와 한국인 가이드를 번갈아 경험해 보게 하여, 아빠가 아닌 다른 지역전문가(SME, Subject Matter Expert)의 도움으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것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었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들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가이드를 한 것 같다. Google Trip과 Google Map을 통한 여행지 찾기와 이동 경로 수립과 식당 찾는 방법을 훈련하였다. 리스크 측면에서는 땅콩 알레르기에 대해서 ‘수용(acceptance)’으로, 독일어로 식사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행 없이 아이 혼자 기차만 타고 1시간여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서도 ‘수용(acceptance)’으로, 출발에서부터 도착까지 중간역들의 이름을 모두 주지시켜 무사히 이동하였다.

3. 3년차(2017)/고등학교1학년 – 홀로서기 첫 개시와 변경 관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파리)

3년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이드 없이 혼자서만 다니기 시작했다. 대중교통도 스스로 잘 타고 다녔다. 이때 배낭 여행자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거나, 동행 여행을 간간이 했다고 한다. 딸아이와 이야기 중에 ‘파리’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변경관리 차원에서 스스로 기존 스페인 여행 계획을 축소하고 파리로 여행하는 것으로 여정 계획을 변경하도록 했다. 바르셀로나-파리 구간의 왕복 항공권에 대한 예약 역시 딸아이에게 Skyscanner 앱을 통해 가장 효율적 시간 및 가지고 있는 짐과 및 최저가를 고려하여 항공편을 찾도록 했다. 기간제 교통패스,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도 아이 스스로 하도록 필자는 뒤에서 가드 역할만 했다. 프랑스 여정 중 3일은 함께 다녔다. 박물관 전문가(SME)를 통해 예술/문화를 보는 방법을 배웠고, 하루는 까페에 둘이 느긋하게 앉아 망중한을 즐긴 것 같다. 2일 동안은 본인 혼자 다녔는데, 필자는 가보지도 못한 몽생미쉘까지 검색하더니 다녀왔다.

4. 4년차(2018)/고등학교2학년 – 홀로서기 여행의 즐김과 리스크 (그리스 아테네)

4년차가 되니 이제는 필자가 확인하지 않아도 스스로 기획하고 돌아다닌다. 이곳에서 딸아이에 대한 성추행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처음 당해보는 것이었고, 게다가 외국이어서 본인 스스로도 많이 놀랐던 모양이다. 울면서 전화하는 것에 대해 ‘마인드 컨트롤’ 사항이라는 조언 밖에 할 수 없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이 리스크는 ‘회피(avoid)’ 혹은 ‘완화(mitigation)’의 문제로 대응 계획에 대해 진중하게 딸아이와 이야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음을 반성하게 되었다. 다행이도 딸아이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고치면서 본인 스스로 극복하는 속도도 빨랐던 것 같다. 고민은 해결하는 것이 아닌 관점을 바꾸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새기게 되었다.

5. 마무리

15세 중학교2학년부터 시작한 홀로서기 프로젝트는 4년이 흘러 올해로 18세 고등학교 2학년 준성인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무탈하게 초기 헌장(Charter)에서 수립했던 ‘스스로 여정을 계획하고 희로애락을 즐길 수 있는 홀로서기 역량’을 키웠고(1), PM기법과 경험을 이론이 아닌 여행을 통해 함께 나누며 추억(2)도 남겼다. 추가로 정해진 틀/기준선에서 움직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나 요구사항 혹은 그때그때 주어진 상황에 맞춰 적절히 조정 및 실행할 수 있는 자신감(3)으로 앞으로의 삶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교훈을 남겼다. 끝으로 딸아이의 시각으로 정리한 ‘홀로서기 프로젝트’의 기록 에세이로 교훈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6. ‘별세계’로 떠나는 스스로 여행 – 성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효빈

일본, 독일,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각각 다른 문화를 가지고 살아가는 나라들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어 나에게는 그야말로 ‘별세계’인 곳이었다. (별세계: 1.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밖의 다른 세상. – 표준국어대사전) 그런데 다녀온 후에도 이곳은 아직까지도 ‘별세계’로 남아있다. (별세계: 2. 특별히 경치가 좋거나 분위기가 좋은 곳. – 표준국어대사전)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여행을 시작한 첫 여행지는 일본이었다. 처음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고 답답했다. 그전에는 따라다니는 여행만 해서 여행 계획 수립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아빠의 도움으로 간신히 5일 여정의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나의 힘으로 여행한다는 것은 낯선 경험이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은 정말 낯설었다. 영어도 서툴러 말이 통하지 않았고 이정표를 보며 길을 찾는 능력도 없었다. 일본에서의 여행은 아빠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스스로 계획하는 여행의 ‘낯섦’을 ‘새로움’으로 바꿔 생각하게 된 것은 1일 차, 기온거리의 밤거리를 걸으면서였다. 일본 특유의 고즈넉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고 아름다운 불빛과 함께 걸으며 내 손으로 직접 찾아낸 아름다움에 뿌듯함과 기쁨을 느꼈다. 정신 없고 융통성 없이 길을 찾는 여행보다 계획을 조금씩 바꿔가며 즐기는 여행의 맛을 느끼게 되었다. 이때부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아가고 직접 체험하는 데 재미를 느끼게 된 것 같다.

일본여행에서 ‘스스로 여행’의 맛보기를 봤다면 독일에서는 일본 여행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사용해 볼 계기가 되었다. 독일 여행은 처음 시작부터 색달랐다. 계획도 스스로 생각해보며 세웠고 더 많은 정보를 활용해 대중교통, 간단한 독일어, 물가 등을 알아보며 독일 여행을 준비했다. 일본에서 헤맸던 부분도 미리 알아보며 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떠났다. 일본과 다른 점은 일본에서는 간판에 한국어가 적혀있고 아빠의 동행으로 그나마 소통이 되었다면, 독일에서는 아빠의 동행 없이 한국어가 통하지 않는 곳에서 여행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더 자유롭게 여행할 기회이기도 했다. 독일의 대학, 유적지를 보며 독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독일은 길옆에 조그마한 수로가 많았다. 가이드께서 독일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고 하며 지금은 아이들의 놀이터와 친환경 정책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였다. 독일에서는 환경요소를 적절하게 고려해 활력 있는 녹색도시를 만든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 쾌적하고 상쾌한 독일의 매력에 빠져 ‘녹색 여행’을 즐겼다.

그 다음 여행지는 스페인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나라였다. 스페인의 정열적이고 쾌활한 분위기에 흠뻑 젖어 행복하고 열정적인 여행을 했다. 이번 여행은 특별했다. 계획은 물론 다니는 것도 모두 스스로 했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도 사귀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만난 분들이었는데 같이 여행을 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여행의 새로운 묘미를 알게 되었다.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이고 자유로운 이미지는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구엘 공원에서 느낀 알록달록한 색감의 재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웅장함, 시체스 해변의 시원함, 몬세라트 수도원의 신비함이 어우러져 스페인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러 경험을 통해 외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이 생기게 되었다.

스페인과 연결된 프랑스는 옛날부터 가고 싶었는데 고맙게도 아버지께서 프랑스 여행을 하게 해주셨다. 프랑스에 온 첫날, 교과서에서만 보던 파리의 에펠탑을 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 낮에 보는 에펠탑과 밤에 보는 에펠탑은 정말 다른 분위기였다. 낮에는 밋밋한 느낌이 있었지만,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해 압도적인 분위기였다. 아빠와 에펠탑을 보며 바게트를 사고 파리의 거리를 걸었다. 현지인이 된 듯한 기분에 프랑스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프랑스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미술관과 박물관 구경을 했다. 운 좋게 사람이 없을 때 가서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전문 큐레이터가 해주시는 설명을 작품에 곁들이니 프랑스의 역사, 문화, 사상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었다. 교과서에서만 보고 시험을 위해 암기했던 작품을 실제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작품 하나하나의 느낌과 역사를 깊이 알 수 있어 좋았다. 여행을 오기 전, 내가 프랑스를 좋아했던 이유는 다양한 색감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와 맛있는 먹을거리 때문이었다. 프랑스를 직접 느끼고 경험해보니 고풍스러운 느낌, 작품에 깃들여져 있는 이야기와 역사를 좋아하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떠난 여행은 그리스였다. 민주주의의 시초이자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직접 보고 듣게 될 생각을 하니 기다려지는 여행이었다. 그리스 여러 곳에서 민주주의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도시에서 하는 작은 공연들을 보며 즐거운 여행을 했다. 그리스에서는 여러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무사히 해결되었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앞으로 다시는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조심하게 여행하는 법을 배웠다.

많은 여행을 다니면서 ‘학교 공부는 어쩌고 이런 먼 곳까지 왔니?’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들었다. 물론 학교 공부는 중요하다. 미래의 삶이 걸려있고 학창 시절의 땀이 나중의 행복으로 돌아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학교 공부가 다는 아니라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다. ‘스스로 여행’에서 나는 많은 것을 직접 느끼고 몸으로 부딪히고 배웠다. 모두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물론,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생활과 윤리 시간에는 그리스에서 보고 온 여러 사상가의 삶이 도움 되었고 여러 나라의 문화, 역사, 사상을 더욱 제대로 알기 위해 더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다. 무엇보다, 스스로 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처음 ‘스스로 여행’을 할 때는 대중교통도 헷갈려 많은 실수를 했지만, 점점 익숙해졌고 이제는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그 지역의 사람들과 어울리며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하며 꿈이 생겼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며 외국에서 일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앞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나에게 ‘별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가족에게 감사 드린다.

 

 

 

 

Peter Kim에 대하여

Peter Kim(김태영) PMP, Certified SAFe 5 Scrum Master (SSM), Certified ScrumMaster® (CSM®), Project Research Inc., CEO / Founder, +82-10-934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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