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 통화 원가 구조를 생각해 보다가 다음과 같은 사항이 궁금하여 조사를 해 보았다.
질문 : SK텔레콤의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료 수익이 어떻게 되고, 원가는 어떻게 될까?
조사 기준은 SKT에서 8월3일 발표한 IR (2007.06결산)의 자료를 바탕으로하며 아래와 같다.
(먼저 추측조건/제약조건이 있는데 글의 뒷 부분을 참조할 것)
1. 이동통신사 통화 원가대비 수익은 얼마인가?
SKT 가입자 수 | 2,136만명 | A.1 x A.2 |
SKT 월 총 매출 | 9,463억원 (연간 11조3,556억원) |
SKT가입자수 x B.1 |
SKT 월 순수음성통화료 | 3,493억원 (연간 4조1,916억원) |
기본료를 1만원으로 계산 (B.3 – 1만원) x SKT가입자수 |
– SKT→ SKT | 1,781억원 (연간2조1,372억원) |
SKT순수음성통화료 x C.1 |
– SKT→ KTF or LGT | 664억원 (연간7,968억원) |
SKT순수음성통화료 x C.2 |
– SKT→ KT… | 1,048억원 (연간1조2,576억원) |
SKT순수음성통화료 x C.3 |
SKT 기본료 수익 | 2,136억원 (연간2조5,632억원) |
기본료 1만원으로 계산하여 1만원 x SKT가입자수 |
따라서 6월 한달의 SKT 음성 통화료 중 자사 고객간의 전화비(SKT→ SKT) 1,781억원은 아래 추측조건 E.1에 의해 다른 곳에 정산/지불하지 않는 순이익이 생기고, 이것이 1년이면 통화만으로 대략 1,781×12개월 = 2조1,375억원의 이익이 생긴다. 하지만 이 수익에 따른 별도의 다른 곳으로 정산해야할 항목이 보이지 않는다. 여지껏 SKT고객은 당연히 KTF,LGT사용자 통화 요금 내듯이, SKT 사용자간의 통화요금도 동일 조건으로 지불하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 같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간이 없어 KTF, LGT는 분석 못 했는데 SK텔레콤과 마찬가지지 않을까?
자사간 통화료는 좀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제 논리가 틀린 부분 있으면 좀 잡아주세요.
※ 추측조건/ 제약조건
E1. 우선 자사 가입자끼리(SKT→SKT)의 통화는 외부로 지불되는 비용이 전혀 없기때문에 100% SKT 수익이 된다. 물론 기지국 및 교환국사끼리의 전용선 비용등 망 운영을 위한 OPEX(Operation Expense)는 들어갈 수 있다.
E2. 통화 가입율 예측은 아래와 같다. (예측기준 : SKT 5월 가입자당 통화 내역을 기준으로 역 산출)
SKT→무선전화(SKT) | 51% |
SKT→무선전화(KTF or LGT) | 30% |
SKT→유선전화(KT)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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