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프로젝트 관리 중에서도 협업에 관련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제가 보는 협업의 도구는 항상 두가지를 같이 이야기하는데, 이슈관리와 지식관리 부분입니다. 기업체 컨설팅/교육할때는 IT개발사는 ALM/XP 솔루션을, 일반조직은 Basecamp 류의 서비스를 추천하는 편이며, 개인 프로젝트도 별반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Personal 프로젝트의 경우 이슈관리는 GTD로 OmniFocus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식관리 부분은 Evernote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GroundRule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 GTD로 OmniFocus로 통일하며, OmniSync로 Mac 및 iOS 로 동기화
- 개인 지식관리로 Evernote를 사용하며, GTD 폴더 체계와 동일하게 구성
- GTD Task의 산출물은 Evernote 동일 폴더에 저장
- 리서치 자료 수집은 여전히 Devonthink 로 통합 관리 함
1. OmniFocus로 GTD 관리
너무 타이트하게 관리하지 않고, 단지 GTD 혹은 할일의 Checklist 정도의 수준으로 관리합니다. (너무 GTD rule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느슨한 TASK 관리 수준이죠) 폴더는 @프로젝트, @회사, @R&D로 구분하였고, 각각의 폴더 하단에 상세 업무 구분 폴도를 구성하였습니다.
iOS에서는 장점이 iCal의 내용과 합쳐져서 보기가 가능하다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Mac에서 만든 Perspectives 조건식이 자동으로 동기화되는 것도 편합니다.
2. Evernote로 GTD에 맞는 지식 관리
GTD를 포함한 프로젝트는 필수적으로 중간/최종 산출물이 남게 마련입니다. GTD류는 단지 Task만 관리하기 때문에 이의 보완책으로 Evernote를 선택하였습니다. OmniFocus가 Mac/iPhone/iPad 3대의 기계간의 TASK 동기화를 걱정없이 해준다면, Evernote 역시 이 3대의 기계간의 지식 동기화를 걱정없이 해주기 때문입니다. 단지 주의할 것이 GTD/OmniFocus와의 폴더 구조를 동일하게 맞추어 혼란을 없게 했습니다.
3. 칼렌더에서 OmniFocus/GTD 일정 함께 보기
OmniFocus는 iCal에서 보여지는 것과 BusyCal에서 보여지는 것이 조금 다릅니다. 일단일단이 있을 것 같은데 실제 마감일 기준으로 보여지는 BusyCal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근 Smartwork이 유행이지만, 진정한 SmarWork는 개인이나 조직단위로 이렇게 TASK 및 Knowledge가 통합 관리되어야 진정한 SmartWork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에서 조직까지 거버넌스화되어 일관되게 관리되어야 진정한 효율성이 높아지지 않나 생각됩니다.
devonthink 기능이 에버노트와 비슷해보이던데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은 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메모와 노트 그리고 스크랩 수준이라면 Evernote가 편리할꺼고,
전문적인 R&D / 기획 / 자료 활용이 목적이라면 Devonthink가 우수한 것 같아요.
제 경우 에버노트는 개인/업무 프로젝트 자료실로 이용하고, Devonthink는 Trends/강의자료/R&D 목적으로 활용합니다.
소장님을 통해 omnifocus를 잘 사용하고 있는 유저 입니다. mac 과 iphone , ipad 싱크는 omni사를 통해서 싱크를 해서 사용중인데, 위에서 제시한 ical과의 연동이 잘 안되더라고요…캘린더 앱으로 일정 확인을 하고 싶은데, 캘린더와 omnifocus를 연결하는 방법이나 혹은 omnifocus와 잘맞는 캘린더 웹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