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20일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에 첫 선을 보인 iBooks Author 로 논문을 eBook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논문은 MS-WORD 포맷과 발표를 위한 키노트 파일로 준비되어 있었으며, 편집한지 약 1시간 여 만에 27장 분량의 eBook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1. eBook (iBooks) 결과물
2. iBooks Author 작업 화면
3. 요약
1. eBook (iBooks) 결과물
확실히 만들어진 도서는 가로형, 세로형 레이아웃이 다르게 표시되는 구조를 가집니다. 가로형의 경우 섹션 단위로 페이지를 미리보기 할 수 있어서 편하네요. iBook 보다는 위젯에 의해 사진, 동영상, 퀴즈, 3D 회전 등의 효과를 넣을 수가 있어서 기존의 eBook 보다는 보다 Interactive 하게 접근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2. iBooks Author 작업 화면
Mac App Store에서 무료로 설치하여 누구나 eBook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Keynote와 Pages에 익숙해서 그런지 iBooks Author 화면이 낯설지 않았습니다.
1시간여 동안 27페이지 편집할 수 있었으니까요. Mac과 iPad를 USB로 연결하고 iPad/iBooks를 띄워놓고 “미리보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iPad/iBooks에 갱신되어 iPad로 보면서 수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욕심은 Mc Grow Hill 처럼 조판/편집 상태가 깔끔한 것을 만들고 싶었으나 실력이 부족하여.. 이렇게 만들어진 eBook 파일의 크기는 47M 정도 됩니다.
키노트 파일 처럼 iBooks 포맷 확장자를 zip으로 변경하여 압축을 푸니 모든 글/레이아웃 데이터는 index.xml에 저장되고, 나머지 이미지/미디어 원본 파일이 동일 폴더에 저장되는 형태였습니다.


iBooks TextBook이 다른 eBook과의 차별 포인트가 바로 위젯 기능인 것 같습니다. 미디어(동영상,SWF), 갤러리(사진), 복습/퀴즈, 키노트, 대화식이미지, 3D 및 HTML 까지 교재가 보다 다양한 Interaction이 가능해져, 보다 읽기가 편하다라는 점인 것 같습니다.

3. 요약
iBooks Author를 통해 이제 일반인은 누구라도 쉽게 자신만의 교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작품이라 서툴지만 교재 몇 개를 만들다보면 자신만의 레이아웃/교재 라이브러리가 만들어져서 더욱 빠르게 교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도 보이는데 아직 iBooks/교재 XML 규격이 Local 포맷이라 아쉽네요. 북마크, 메모기록, High Light, 퀴즈, 학습진도 등이 Socical 화되어 서버에서 교사/학생 및 학생들간에 양방향 Interaction을 일으키면 보다 파급적일텐데, 일단 소비자 기준으로 Deploy되고 마는 구조라 좀 아쉽습니다. (제가 iBook보다 Kindle을 좋아하는 이유가 독자들간의 Social Highlight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iBooks Author를 통한 교재 시장 진입은 일단 성공한 듯 보입니다. 10년전 iTunes/iPod를 통해 음악 시장에 처음 진출 했을때, iPhone / App Store를 첫 출시 했을때, iPad를 시장에 처음 내놓았을때가 생각나네요. 누구도 1년 후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교재도 이런 영향력을 발휘하게될지와 구글과 킨들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는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1년 한해 5.5-6조 정도/미국 시장에 5년 후 50% 정도까지만 받쳐준다면 매년 3조 정도의 교재 부문 매출 확보는 물론 iPad , Mac 까지 매출이 올라갈 것이고, 이렇게되면 교재 시장은 물론이거니와 교육 관련 산업/생태계까지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