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인재원에서 펼쳐진 Global PM Simulation Game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이었다. 미주, 남미, 유럽, 아시아권의 문화적 다양성 속에서 PM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간. People x Process x Business라는 PM 매너 체크리스트가 단순한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현실에서 숨 쉬는 살아있는 도구임을 깨달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Waterfall과 Agile을 넘나드는 Hybrid 구조의 PM Literacy에 대한 메타인지적 접근에 대한 효과다. PM Agility라는 개념을 통해 유연함과 체계성이 어떻게 조화를 이뤄야하는지에 대한 각자의 고민들을 체감할 수 있었다.
대면 워크숍의 생생함은 정말 연극을 보는 듯했다. 참여자들의 표정 변화, 즉석에서 터져 나오는 아이디어,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 비대면이 영화 같은 완성된 형태라면, 대면은 현장의 에너지가 살아 숨 쉬는 무대였다.
삼성전자의 샤프한 주재원들과 나눈 프로젝트 고민들은 저마다의 현실적 무게감을 담고 있었다. 서로 다른 문화권으로 향하여 각자의 향기를 내어야하는 동료와 CTO/PM으로서 마주하는 본질적 과제들에서 우리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최선과 최적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의 가능성들.
이번 과정을 통해 PM이란 단순히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과정을 설계하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종합예술임을 다시금 깨달았다. 앞으로도 이 배움의 여정이 계속되기를, 그리고 모든 참여자들의 성장 기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