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제가 Mac Life 즐긴지 어느덧 10년이 되는 해네요. 그간 Mac@Work 및 Mac@Life 시리즈로 매년 주요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해서 공유해 드렸던 것 같고, 지금은 컨설턴트로서의 저의 시간 관리 기법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경우 강의 및 컨설팅 업무로 일정 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편이며, 아래 4개 서비스/앱을 주요 일정 관리 도구로 사용합니다.
Peter의 시간관리 주요 도구
- Google calendar – 칼렌더 기준 저장소
- Busysync Mac – Mac client
- Calendar5 – iOS client
- RescueTime – 앱/웹 시간 기록 및 추적
1. Google calendar
Apple의 iCloud 서비스 중에 유일하게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Calendar 와 Mail 서비스 입니다. 본 Mail 및 Calendar는 유독 Google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워낙 10년이 넘도록 써온 것도 있겠지만,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 범용적 호환성 : 대부분의 앱/서비스들은 Google 칼렌더를 지원 합니다.
- 개별적 공유성 : 제 경우 주요 Client와는 달력을 공유하는 편인데, 이를 편히 공유할 수 있습니다.
- 메일과 편리성 : Gmail을 통해서 수발신 하는 항공티켓/호텔의 일정 내용이 자동으로 칼렌더에 등록 됩니다.
2. BusyCal / Mac ( BusyCal 웹사이트 )
Mac 에서는 기본 Calendar 기능이 워낙 훌륭합니다만, 아래와 같은 몇가지 이유로 BusyCal을 사용합니다. 단점으로는 기본 Calendar의 경우 거의 실시간으로 변경 정보가 반영되는데, BusyCal의 경우 15분 단위로 반영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Dealy가 있습니다. 이런 Delay 때문에 몇번을 버렸었는데, BusyCal의 경우 예전 초창기 BusySync (지금은 단종) 앱 부터 사용하던 것이어서 애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가시정보 : 기본 Calendar에서는 일정제목이 길면 …로 자르는데 반해, BusyCal은 다 제가 설정한 폰트로 미려하게 전부 보여줍니다.
- 날씨정보 : 향후 1주일 간의 날씨 정보 (최고/최저 온도포함)을 표기해 줍니다.
- 메뉴정보 : 메뉴바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Fantastical2 과 같은 메뉴바앱을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칼렌더를 사용하면서의 팁이 있다면 매주 일요일의 내용은 해당 중에 해야할 중요한 업무 요약을 기록합니다. []주요업무명 형태로 기록해 놓았다가, 완료하면 [V]마크로 내용을 보정하는 형태로 관리하여, 주요 주간 activity에 대한 현황을 달력만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3. Calendar5 / iOS
macOS에 비해 iOS의 기본 칼렌더 기능은 정보를 보기가 어렵기 대문에 Calendar5 앱을 이용합니다. 글자가 자그마해서 잘리는 경우도 있지만, 휴대폰에서는 Free/Busy, 휴대 중 일정 등록, 사전알람 정도로만 이용하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는 것 같습니다.
4. RescueTime / 시간 관리 ( RescueTime 웹사이트 )
3년 동안 유료 모델로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인데, 저의 Mac 사용에 대한 패턴을 정확히 기록하여, 요약 대쉬보드/리포트로 보여줍니다.
아울러 시간 집중 “Get Focused…”를 선택하게 되면 정해진 시간 동안 시간 방해 (앱 혹은 서비스)를 차단합니다.
1년에 72$ 정도로 작은 금액은 아닌데, 제가 사용하는 시간에 대한 분석 및 경각심 용도로는 이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Mac, Win, Linux, Chrome, Safari, Firefox의 사용 사이트 분석을 지원합니다.
휴대폰의 경우 iOS는 안되는데, Android의 경우는 Android 사용 패턴도 분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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