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전자, 갤럭시S7에 ‘애자일’ 첫 적용”에서도 보듯이 Waterfall 모델의 대명사 삼성전자에서도 SW 부분에 대해서는 Agile로의 체질을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프로젝트리서치(주)도 삼성전자 개발 파트장 이상 및 PM/PL 대상으로 Agile PM 워크샵을 여름 부터 진행하여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념하며, 올바른 Agile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Agile PM 및 Agile PMO를 주제로 연재를 개시하고자 합니다. 본회는 마지막 10회로써 Agile PMO 프레임워크의 종류 및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Agile PM/PMO 연재 순서]
- 1. Agile 핵심 – Agile은 인본주의 협업 문화 입니다.
- 2. Agile 체크리스트 – 애자일을 올바르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가진단 Kit
- 3. Agile 가치 관리 – 무엇을 먼저해야 의미가 있을까?
- 4. Agile 역할과 책임 – 업무에 책임지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 5. Agile 지식체계 – 목적에 적합한 방법론 및 프레임워크를 맞춤식으로 도입하여 꾸준한 개선을 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입니다.
- 6. Agile 도구와 기법 – 처해진 환경에 적합한 연장을 올바르게 사용 하기
- 7. Agile 10 실천 흐름 – 글로벌 표준 흐름으로 프로젝트의 경장 유지
- 8. Agile PMO 핵심 – Enterprise Agile도 PMO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9. Agile PMO 체크리스트 – 향후 10년 Enterprise Agile 도약을 위한 반석 체계
- 10. Agile PMO 모델 비교 – 전체적인 거버넌스 체계 안목이 있어야 올바른 관리 체계 이행이 가능합니다.

- PMI PMO
- AXELOS P3M3
- SAFe
- LeSS
Agile PMO, 즉 Enterprise Agile 을 올바르게 갖추고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면서 점진적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의 근간이 되는 framework을 튼튼히 가져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경험적 바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글로벌 표준을 바탕으로 테일러링 해야 향후에 모델 확장에서도 유리하고 compliance 인증 체계를 통한 Project Assurance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죠. 현존하는 (혹은 가장 근접한) Agile PMO 의 Framework을 소개하는 것으로 본 연재를 마치고자 합니다.
1. PMI PMO : http://www.pmi.org/
PM 분야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조직이 PMI라는 기관입니다. 프로젝트 관점으로 프로젝트 관리 (범위, 일정, 원가, 리스크, 형상 가이드 포함) < 프로그램 관리 < 포트폴리오 관리 및 조직성숙도 모델, 개인역량관리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프로젝트 < 프로그램 < 포트폴리오 및 조직과 개인 역량을 하나로 합친 “PMI PMO” 가이드 문서가 있습니다. [Agile특집] Agile PMO 체크리스트 – 향후 10년 Enterprise Agile 도약을 위한 반석 체계 에서도 이러한 PMI PMO 체크리스트를 요약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MI의 PMO의 Framework의 큰 구조는 프로젝트 < 프로그램 < 포트폴리오 및 조직관리 체계에 아우리는 지식체계와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고, 각 회사마다 처해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PMO 역할 구분이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AXELOS P3M3 : https://www.axelos.com
유럽 AXELOS (구 OGC/영국) 진영에서의 프로젝트 관리 표준 체계도 상당히 실용적이고 실증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 < 프로그램 < 포트폴리오 및 PMO 및 조직역량체계는 물론 운영관리 체계까지 전체적인 Framework이 갖춰져 있습니다. 앞서 PMI 진영이 지식체계로 구성되어 있다면, AXELOS는 R&R, 체크리스트, 템플릿이 가미된 실무체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 SAFe (Scaled Agile Framework) : http://www.scaledagileframework.com
앞서 PMI 및 Axelos 가 정통 PM 진영에서의 PMO 체계라면, Agile 진영에서 나온 첫 Agile PMO 체계이지 않나 싶습니다. 역시나 구성은 프로젝트 < 프로그램 < 포트폴리오 및 조직관리 체계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각각의 레벨 및 단계에서의 역할과 규정이 정해져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지식체계, 체크리스트 체계가 없는 단순한 구조도이지만, 향후 계속 발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PMI 혹은 Axelos과의 구조가 동일하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문컨설턴트 인증 프로그램과 같은 자격체계로 영역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4. LeSS (Large-Scale Scrum) : http://less.works
전 노키아 지멘스 네트웍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LeSS Frmwork을 Crag & Bas 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 졌고, 이에 대한 실무적 연합이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큰 인지도는 없지만 몇몇 컨설턴트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Framework 입니다.
이렇게 크게 PMI, AXELOS, SAFe 및 LeSS 와 같은 Agile PMO 프레임워크를 알아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Agile의 경우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과 SW공학이 섞여 있는 만큼 분별있는 구분과 Enterprise 레벨에 맞는 성숙도 모델을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이를 측정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 Enterprise Agile (Agile PMO)에 대한 표준 Standard가 없는 편이어서 가급적 PM/PMO 기반의 Enterprise Project Governance 시각으로 프레임워크를 테일러링하는 것이 올바른 시작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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