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 설치 후 2주일이 지나고 파악한 Lion의 새로운 기능을 공유하고자 한다. 물론 애플공식 홈페이지 “Mac OS X Lion 엿보기” 에 전체적으로 큰 변화에 대해서 설명은 되어있으나, 좀 자세하게 변화된 부분을 정리해 보았다.
Application과의 호환성을 필자의 경우 1Password 및 Default Folder X 만 제외하고 나머지 앱들은 무난히 실행되었던 것 같다. 자세한 LION에 대비한 앱 호환성은 http://roaringapps.com/apps:table 을 참고하세요.
새로운 기능
미션콘트롤 : 기존 Expose + Space 의 결합판이다. 작업간의 전환이 Snow Leopard보다 편하다.
전체화면 : OSX에서 전통적으로 지켜오던 상단의 TOP 메뉴를 없애버리고 App 작업 환경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버전스 : 문서의 과거 변경 내용을 추적하여 복원할 수 있다.
Resume : 로그오프 혹은 리스타트/ 종료시 현재 작업 환경을 그대로 복원하여, 작업 환경 구성을 위한 시간이 절약된다.
에어드롭 : 동일 네트웍 상에서의 Mac끼리 P2P 자료 전달
SSD Trim 지원 – Mac에서 요원할 것 같은 Trim을 지원한다. 필자의 Late 2010 MBA에서는 인식하였다.
자동저장 : 각종 App의 문서 저장을 자동으로 시킴 (/.DocumentRevisions-V100 폴더으로 추정). Lion Preview 1인 측면이 있어 간혹 멈춰, 리부팅을 시키면 대부분 작업환경 및 문서의 내용까지 고스란히 복구되었다. (물론 안되는 경우도 있어 자료를 날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다중 사용자 계정으로 Remote 접속 가능 : 기존에는 현재 사용자로만 리모트 접속이 되었는데, Lion부터는 다른 사용자 계정으로도 복수 Remote 접속할 수 있다.
런치패드 : iOS와 동일한 Application 런처이다. 삭제를 위해서는 해당 아이콘에서 ctrl + opt + cmd + 클릭! 하면 된다.
변경된 기능
환상적인 트랙패드 : 두손가락/세손가락/네손가락 상하/좌우의 기능이 iOS 스타일로 바뀌었다.
AV Foundation 퀵타임 기능 풍부 : 비디오캡쳐(특정영역포함), Copy&Paste, 다양한 Exprot(유튜브,빔메오,페이스북,…)
개선된 기능
파인더 : 나의모든파일, Grid Layout 정비, “Date Add” 필터링 지원
파인더 검색에서 : 파일 이름으로 찾기 기능
Open With : App Store 연동
⌘G : 파인더에서 선택된 여러 파일을 하나의 폴더로 묶어주는 기능 (iOS의 여러개 앱을 하나의 폴더로 묶듯이..)
Spotlight 미리보기 : Spotlight 검색 후 파일을 QuickLook 해주는 기능
마이그레이션 : 기존 Mac 뿐만 아니라 Winows 마이그레이션 지원 한다. (동일 네트웍의 Windows 컴퓨터를 찾는다.)
개인Library : 개인 홈폴더의 Library의 숨김 폴더로 변경되어 파인더에서는 볼 수 없다.
Spaces : 스페이스별 각각의 배경화면을 변경할 수 있다.
iTunes Arts : iTunes Artwork Screen Saver에서 직접 Play가능
Preview에서 서명기능 지원
다국어입력 : iOS 스타일과 동일하게 다국어 입력이 가능하다.
iChat에서 Yahoo지원 (MSN은 지원하지 않는다.)
QuickLook에서 해당 App 으로 바로 열기 기능
타임머신 : 내장 하드에 설치 가능 (/.MobileBackups 디렉토리에 저장). 주의할 점은 기본으로 “로컬 스냅샷 생성”이 V 체크되어있기때문에 계속 HDD에 타임머신 백업 정보를 저장하여 사용자 공간을 차지한다. 이의 해지를 위해서는 “로컬 스냅샷 생성”을 체크 옵셩 꺼두어야 한다.
System Information 정보창의 화면이 미려하게 변경되었다.
통합/보안 기능
Server 기능 : 사용자/그룹, 푸쉬, 파일서버, 카렌더, 메일, 주소록, 챗, 타임머신, VPN, 웹서버, WIKI서버 등 기존 Server 버전과 통합됨
FileVault : 새롭게 만들어진 디스크암호화 체계로 강력한 개인 자료의 암호화를 제공한다.
자동로그아웃 : 기존에는 자동 로그아웃 기능이 없었는데, 화변보호기 혹은 비활성 상태 로그아웃을 지원한다.
위치별 개인프로필 : 개인 위치 서비스 활성화 여부 조정
참고#01 : Lion에서 xMind 및 Dropbox 사용하기
참고#02 : Mac에서 Dropbox, uCloud, Daum 클라우드, N-드라이브 사용 환경 비교
멋진 사용기 잘 봤습니다. 저는 나중에 조금 안정화 버전이 나오면 설치해봐야겠네요^^
Safari를 제외하고 1Password+Chrome/Firefox 조합은 잘 동작합니다.
Default Folder X + Evernote를 제외하고는 무난히 동작합니다.
다음 혹은 다다음 버전은 설치할 만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것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trim 지원이 무척이나 반갑군요. 그런데 1password가 저에게도 killer app이기에 아직 이주를 생각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4살짜리 제 맥북프로에 얼마나 잘 어울릴 지도 의심되고요… ^^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네 저도 1Password가 Safari에서 안되어서, Lion에서는 Chrom이 메인브라우저입니다. (크롬에선 1Password 잘 동작합니다. )
Safari 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사용에 별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저도 MBP가 3살인데 Intel SSD 라.. Trim이 되나안되나 한번 해볼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
개인 Library는 파인더 Go 메뉴를 선택하고 옵션키를 누르면 보이게되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Airdrop 아이콘이 생기지 않는군요.
스페이스별 각각의 데스크탑 배경은 어떻게 설정하는지요?
알아냈습니다. 그냥 그 스페이스로 옮겨가서 설정하면 되는 것이었군요,..ㅎ
넵. ^^ 직관적인 Mac… ^^
우와… 감사합니다.
좋은 경험기 있으면 공유해 주실꺼죠? ^^
한가지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Appearance’가 Blue로 고정되고 딤드 되어있는데 요거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개인적으로 파랑 색이 좋지않아서 늘 그라파이트로 썼더니 눈에 거슬리는군요.
어떻게 알고 그것을 딤드 시켰는지 역시 인공지능입니다…ㅎ
Appearance 에서 Blue로 고정되어있는 내용 확인 했구요.. 현재 제 지식으로는 솔루션이 없네요.. ㅜㅜ
트림은 애플에서 탑재한 모델들 외 서드파티를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트림 커맨드들은 보통 업계 표준이라고 하더군요. 이후 지원하겠죠…아마도)
File Vault기능은 강화된 것이 맞지만, 자동 로그아웃 기능은 원래 있던 기능입니다.
사파리의 경우 현재 5.0.4버전과 내용물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 1PW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아직 알파나 베타 버전의 1PW에서도 지원하지 않고 있더군요.
Trim이 모든 3rd Party를 지원했으면 하네요..^^ 지금 SSD 사용 1년 정도가 넘었는데, 속도가 많이 느려졌어요..
자동로그아웃 및 Fast Switching은 원래 있던 기능이라고 하더군요.. 여지껏 몰랐습니다. 감사드려요. ^^
에어드랍은 무선랜 억세스포인트가 없어도 작동한다는게 핵심입니다. 실험해 보세요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