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가 진행한 iPad2 출시 슬라이드를 보고 생태계 및 DNA에 대한 단상을 적는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발표는 20분은 iPad 출시 이후의 생태계에 얽힌 사업 성과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관한, 15분 iPad2 HW 및 액세서리, 이후 30분 동안 iOS (Safari 속도, iTunes 홈쉐어링, AirPlay, HotSpot, 포토부스, 페이스타임)로 생활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10여분 설명하였고, iMovie를 통해 iPad로 동영상을 쉽게 저작하고 생활의 변화를 10분, 개러지밴드로 음악을 창작하는 생활의 변화를 10분여 설명하였다.
동영상 다운로드 : http://www.happybirth.com/streaming/iPad2-Keynotes-20110303(kor-sub).mp4
(9분-15분의 iPad를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한 동영상과, 47분-1시10분의 개러지밴드 for iPad 및 철학부분언급 동영상은 꼭 보세요. )
(Safari에서는 끊김없이 미리보기가 됨을 확인하였고, iPhone에서는 영상이 끊기네요. 미국서버라 좀 느린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생태계/라이프스타일 변화
전 세계 1억대의 휴대폰 (우리나라는 200만대로 0.2% 점유율) , 15백만대 iPad (11조의 매출)가 보급되었다.
계정 2억 명의 고객이 6만5천개의 앱을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고, 개발자에게 수익료로 2조 4천억 정도 지불되었다.
아이패드를 통해 학교, 병원, 대학, 음악, 예술, 사진, 여행 등등 다방면의 라이프스타일에 활용되었다.
애플/스트브잡스의 철학
iPad 첫 출시때의 ‘마술’이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조롱했지만 이내 곧 마술이 되어버렸고, 사람들은 열광을 하였다.
경쟁자들이 단지 차세대 PC 시장으로 보는 경향은 옳지 않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PC에서 하던 것 이상으로 융화되어야하며, 우리는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한다.
인문학과 Libreral Arts (적정한 단어가 없다) 결합하는 기술이 애플의 DNA며, 이것은 추구할 가치가 있다.
생태계 성장 30%, HW 20%, OS/APP 50% 정도의 비율의 프리젠이션은 라이프스타일 창조를 통한 생태계의 동반 성장이며, 이는 애플이 추구하는 인문학과 Liberal Arts의 결합하는 기술로 디자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더불어 컨텐츠까지 융합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주는 것이었다.
HW나 SW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인문학과 Liberal Arts의 융합기술이 필요하다 관점에서 시작하는 이러한 가치철학과 집념이 애플의 진정한 경쟁력이 아닌가 한다.
updated 2011.03.09 : 애플 iPad2 발표 동영상(640×360) 을 한글 자막을 입혀서 갱신
파고 파다가 남은 것이 인문학이 아닐런지? 그럼 그 뒤는?
This shall too pass…
그러게요. 너무 철학적인 면까지 가면 저 기절해요.. ^^
공감합니다.
대부분 댓글에는 답변을 해드리는데… “공감합니다”에는 뭐라 답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네요.
오로지 한길에만 집중하는 열정이 멋지죠?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볼께요~ 고생하셨어요~
-0-)bb 영상 잘 받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bb
올려주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역시 부족한 영어실력으로는 다 알아듣지 못한 부분이 있었군요^^ 저는 MP4파일로 이 발표영상을 갖고 있는데요, 가능하시다면 자막을 smi나 srt파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 ^^*
잘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말미의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네요.
기술자, 경쟁자, 소비자로서 방향에 대한 센스를 느끼게 합니다.
또 직원, 여러분, 가족들, 고객 들에 대해 감사하는 부분에서
요사이 본인의 사연도 있겠지만, 진심이 느껴지네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