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 2010 
* 2011.02.22 날짜로 아이패드 버전인 Wunderlist HD 가 출시되었습니다. 다운로드
Mac 용 GTD 로 많이 쓰는 것이 Things 혹은 OmniFocus 이다. Things는 Mac/iPhone/iPad용을 다 구매하면 약 80$, OmniFocus는 Mac/iPhone/iPad는 약 140$ 정도로 꽤나 고가의 App임에도 불구하고, 둘 다 Sync 개념이 약하다.
이렇게 고가인 유료 앱을 무색하게 하는 Wunderlist App라는 앱을 소개한다. Wunderlist는 2010년 8월에 8명 규모 벤처로 설립된 독일 6wunderkinder의 첫 작품이며, 특정은 다음과 같다. (영어로 번역하면 Wonderful List이다.)
1. Mac/Windows 의 Cross플랫폼 및 아이폰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는 개발 중이라고 한다.)
2. Cloud Sync를 지원한다. (자동으로 15분 단위로 Cloud Sync시키며, 수동 Sync도 지원한다.)
3. 무료!다.
4. UI가 미려하며, 백그라운드 변경이 가능하다.
필자는 TASK 관리로 Basecamp, Devonthink, Things, iCal 등으로 이주하면서 GTD 관리를 했는데 이번에 Wunderlist로 확 바꾸어 버렸다.
Mac/Windows 용은 LIST, TASK, 탐색옵션, 클라우드Sync 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LIST/TASK의 Drag&Drop으로 순서 혹은 LIST 이동이 직관적으로 동작한다. Star 및 마감일을 지정할 수 있으며, 해당 Star/마감일 기준으로 리스트가 가능하다.
아이폰 버전은 초기 List 목록, 상세 TASK 목록 및 옵션 (Star, Today, 마감일) 및 More 옵션으로 구성되어있다.
Cloud Sync로 Any Device에서 편히 할 일을 관리할 수 있는 Wunderlist는 GTD의 기본 개념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무료인데다가 UI까지 미려해서, Things와 같은 유료 App의 존재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린 App 같다.
- Wunderlist for Mac/ Windows 다운로드 : 링크
- Wunderlist for iPhone 다운로드 : 링크
- Wunderlist HD for iPad 다운로드 : 링크
작지만 강한 6wunderkinder / Wunderlist 와 같은 경쟁력 있는 제품/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나오길 기대한다.
Project Research 
일단, UI는 대만족입니다.
단, Things나 the Hit List에 비해 기능적으로 다소 떨어지네요.
회사 소개가 잼있네요. ^^
네. 국내도 이런 벤처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GTD는 일정개념보다는 했는지 안했는지가 중요한 요소라.. Things/OmniFocus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핵심/기본 서비스로 적당한 것 같아요.
오 저도 한번 써보고 싶어지네요~ 소개 고맙습니다~
Wunderlist 를 다른 블로그를 통해 알게되고 iCar과 자연스럽게 동기화 되는 Todo가 없을까 열심히 구글링을 했는데 결국 여기로 오게 되었네요. 결국 iCal로는 일정을 Task로는 Wunderlist를 써야 할꺼 같습니다. ^^
Simple하니 괜찮죠? ^^
like me
안녕하세요. Things는 동기화 기능이 약합니다. 그러나, Omni Focus가 동기화 기능이 약하다고 말씀하신 것은 약간 잘못된 지적이신 듯 하네요. Omni Focus는 자체 동기화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모바일미,드랍박스와도 동기화가 됩니다.
일단 무료라는게 놀랍군요. UI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심플하네요. 너무 맘에 듭니다. 그런데 iCal이나 gCal을 연동시켜서 나름 gtd처럼 일정관리를 했는데, 두 캘린더와는 연동이 어떻게 될러는지요. 무료니까 그냥 한번 시도를 해봐야겠군요.
Wunderlist는 iCal과 연동되진 않아요.. 저도 iCal과 SpanningSync로 Google 칼렌더 연동해서 GTD 처럼 쓰다가 일로 왔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지면 좋진 않은 것 같아요.
저도 똑같은 생각에서 피터님의 예전 강추글을 보고 spanning sync로 iCal과 gCal을 연동해서 gtd처럼 또는 일기처럼 사용중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지면 절대 좋지 않죠! :)
무료버전으로 저렇게 풀면 벤처회산데 돈은 어디서 나죠?
투자를 받는 건가? 저런것도 투자를 해주는건가요?
개인적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벤처회사가 무료인 일정어플을 만든다?
무엇으로 돈을 벌 생각인지 심히 궁금하네요… (부정적인게 아닙니다 정말 궁금해서;;)
그리고 싱크는 저회사의 서버를 이용하는 거겠죠?
생각해보니 서버도 있어야 하네;;;;
몇몇 성공한 기업은 아예 가입자 확대 및 서비스 인지도 확대로 다른 쪽에서 benefit을 입더라구요. (국내 테터툴즈가 그랬고, 해왼 Twitter/Facebook도 그렇잖아요)
이렇게 유저가 많아지고 서비스가 건실해져서 전세계 1-3위 안의 인지도에 들면 M&A도 유리하죠..
Sync는 미국의 http://mediatemple.net/ 의 Grid를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개발 플랫폼도 Titanium Platform이라고 Windows/Mac/Linix 및 Android/iPhone 의 cross-platform native 개발 도구의 좋은 Reference 입니다.
Titanium으로 개발된 다양한 앱은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http://www.appcelerator.com/showcase/applications-showcase/
현재 맥과 아이폰에서 쓰고 있습니다. 간결함이 맘에 들어요.
Things, OmniFocus에 비해서 기능이 약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간단히 사용하기에는 딱 인 것 같습니다. ^^
저도 things를 잘 쓰고 있었는데… 며칠전 있던 키노트를 보고 리마인더에 푹 빠졌어요. 리마인더 보고 things를 버려야겠구나 생각했거든요. 전 좀 대기!ㅎ
저도 옴니포커스가 싱크 약하다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THing, 옴니포커스, 2do, pocket informant 다 쓰고 있는데요. (돈 후덜덜;;)
2do, pocket 이 둘은 아이폰 아이패드 연동은 잘 되는 편이지만, 맥용이 없으니 패스하구요.
thing은 맥북에서 정말 좋아했던 프로그램인데, 맥끼리도 연동이 잘 안됩니다.(2010년)
즉, 맥이든 아이폰이든 딱 두개만 이용하면 상관 없는데, 이게 세개가 넘어가면,
서로 리스트가 엉키고 에러나고 엉망이 됩니다.
그런데 옴니포커스가 대단한 것은, 그냥 딱 보기에도 복잡한 리스트와 항목이 있는데도,
맥이든 패드든 폰이든 몇대라도 아주 수월하게 싱크해버립니다. 싱크 방법도 다양하구요.
저는 이부분에서는 정말 옴니포커스의 손을 들어주고 갈채를 보내고 싶네요.
단, 저는 지금 분더리스트 씁니다. Things가 싱크 개선 될 그 날까지요.
옴니는 제 업무를 덜어주는게 아니라 보태는 것 같음;;;
아.. 죄송합니다. 옴니포커스 싱크 부분은 제가 잘 모르고 언급했던 것 같습니다.
같은 곳에서 만든 wunderkit 이라는 협업프로그램도 최근에 나왔네요.
Wunderkit 은 웹상에서도 지원하고, mac 용 app, 아이폰용 app까지 나와있네요.
그것도 무료로.
사이트는 여기.
http://www.wunderkit.com/
급한마음에 내용에 오류가 있었네요.
90일간 무료입니다.
나온지 얼마안되서 아직 유료버전은 나오지않은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재민님.. 아닙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드려요. 전 회사 다닐때는 이런 정보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바로 설치/장단점 분석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PM쪽으로 완전히 매진하고 있어서 쉽게 여유가 없었던 차에 이렇게 소중한 정보를 주신거에요..!! 감사드립니다. 이런 맥/IT/SNS/통신/스마트워크 주제로 깊게 들어갈만한거 보이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깊숙하게 분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