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늘어나는 사진들이 차지하는 HDD 용량과 이의 온건한 백업에 대한 걱정 및 행사 및 지인분들께 같이 찍은 사진 나눠주는 것을 CD-ROM을 구워 작성해서 나눠드리고 하는 것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Flickr Pro에 가입을 했다. 1년에 25$ 가격으로 무제한 사진 upload 및 관리가 가능한 환상적인 서비스이다. ( Flickr 대 Picasa 앨범 비교 참조 )
Flickr를 활용한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SaaS 개념의 Photo Album 으로 사진의 활용에 집중할 수 있다.
– 백업걱정없이 upload/정리만 하면 된다.
2. 저장 공간이 무제한이다.
– 10Mega Pixel 카메라로 찍으면 근 4M에 육박하는 용량으로 HDD 용량을 무시할 수 없게되는 걱정을 덜어준다.
3. 관리 기능이 쉽다
– Tag(사진) < Set(앨범) < Collection(앨범들) 개념으로 관리할 수 있다.
4. Platform Indepent
– Windows, Mac, Linux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향후 Mobile WEB조차 쉽게 porting되어 사용될 것 같다.
5. OPEN API 형태로 되어 있기때문에 3rd-Party 프로그램이 무수히 많다.
– http://www.quickonlinetips.com/archives/2005/03/great-flickr-tools-collection/ 참조
6. 공유하기가 쉽다.
– 이전은 찍고 CD-ROM으로 구워 나눠줬었는데.. 이젠 E-Mail로 Link만 보내면 된다.
– 받는 사람은 RSS 형태로도 볼 수 있다.
7. Archives 개념역시 훌륭한데 사진 EXIF Meta내의 촬영일자별로 달력형태로도 보여주니까 날짜별로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도 쉽게 알 수 있다.
몇가지 개선되었으면 하는 것도 있는데
1) 자동 SmartTag 혹은 Filtering기능으로 예를들어 ‘효빈’ 이라는 Set을 등록해 놓으면 ‘효빈’ tag가 붙은 사진은 자동으로 ‘효빈’ set에 포함 기능
2) Slide가 Flash화 되어 좀 dynamic하게 BGM과 같이 나왔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럼 Flickr도 음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2003년부터 찍은 Digital 사진 3600여장을 다 올리고, Tagging하고 Set, Collection까지 만드는데 총 10일 걸렸다.
Peter .WEB2 Blog이외 가족 블로그(http://www.happybirth.com)를 Flickr를 활용한 PHOTOLOG 형태로 기록할 예정이다. Amazon이나 eBay에 WIFI-Flickr지원되는 디지털 전자 앨범 구매해서 우리집과 부모님댁에 걸어놔야 겠다.
1년에 25$개념으로 10년이면 250$, 내가 끽 살 수 있는날 향후 40년이라 치면 100만원 미만으로 평생 사진 보관 및 공유 활용에 대한 금액이면 투자할만 한 것 같다.
Flickr구조는 2005년 Flickr 개발자인 Cal Henderson (http://www.iamcal.com/)이 2005년 벤쿠버 PHP협회에서 발표한 Flickr 개발 자료를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http://www.niallkennedy.com/blog/uploads/flickr_php.pdf
Technorati Tags: flickr, photo-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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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중인데 ^^ 글 잘읽고 갑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행복나날되시구요.
저도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 지금 갈등중이랍니다. 어느쪽에 힘을 줘서 사용할까….
이젠 관리를 웹쪽으로 옮겨서 할 생각이거든요.
하드에 저장해두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용도에 맞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천만화소 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저장공간이 갑자기 커지기 시작했고, 여러대의 PC에서 만지다보니 중앙 단일 서버가 필요했고,.. 주변에 사진 복사해주기도 번거롭고 하는 문제가 1년에 2만5천원 정도의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무료 계정으로 사용해보다가, 전환을 고려 해봐야겠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