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Life ~ Switching 1 Month

MAC을 쓰고 이제 1개월이 지났는데.. 컴퓨터라는 인식을 참 많이 바꾸게 해주는 것 같다.

가지고 있는 음악 CD를 맥에 삽입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맥에 저장되어 이후 iTunes 통해서 언제라도 편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침엔 전원을 꺼 놓아도 알람 시간에 자동으로 켜져.. 지정한 iTunes 앨범을 통해서 나를 깨워주고..
5.1 채널의 분리 소리 깔끔한 것 같다. 음원이 2채널이라도 2채널 아날로그로 받는 소리와 5.1채널 디지털분리해서 출력해주는 소리가 풍부하다. 다분히 주관적이겠지만 뒷편에서의 볼륨이 많이 향상되었다.

촬영한 사진을 연결하면 iPhoto를 통해서 사진을 보관한다. 처음 맥통해서 사진들의 슬라이드 효과로 BGM과 슬라이드 효과는 거의.. 예술이다. 동영상으로는 DVD player역할을 잘 해주고 있고, 예전에 찍어놓은 영상을 가끔씩 본다.

이제 6살 효빈이도 Front Row로 6버튼 리모컨으로 음악, 사진, 동영상을 왔다갔다하며 보고 싶은 사진, 음악, 동영상을 보고 듣고 좋아한다.
한달도 안되었는데 생활에 밀접하게 붙은 맥…. 굳이 컴퓨터라 칭하기도 너무 딱딱하고.. 그냥 MAC/ APPLE로 불러줘야겠다.